예금토큰은 은행 계좌의 예금을 전자지갑에서 결제나 송금에 쓸 수 있도록 토큰 형태로 바꾼 지급수단입니다. 2026년 7월 현재 모든 사람이 바로 쓰는 일반 서비스가 아니라, 참여 은행과 사용처를 넓혀 실제 결제 환경에서 확인하는 단계로 보면 됩니다.

먼저 뜻부터 봅니다

예금토큰은 새로 가격이 오르내리는 코인이 아닙니다. 은행 예금을 디지털 지갑으로 옮겨 결제에 쓰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한국은행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은행 앱에서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바꾼 뒤, QR코드 같은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시 예금으로 돌리는 과정도 전자지갑 안에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핵심은 투자 수익이 아니라 지급결제입니다. 돈을 보내고, 가게에서 결제하고, 조건이 붙은 지급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보는 제도 실험에 가깝습니다.

이번에 무엇이 바뀌었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6년 7월 22일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은행과 결제대행사, 대형 수요처가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방식입니다.

이번 사업의 방향은 새 결제망을 따로 구축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단말기와 온라인 결제망을 활용해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한지 보는 쪽입니다. 이용자는 은행의 예금토큰 전자지갑 앱을 쓰고, 가맹점은 기존 결제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발표일2026년 7월 22일
주관기관금융결제원
참여 구성시중은행 9곳, 결제대행사 8곳, 대형 수요처 2곳이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사업 규모총사업비는 96억 원 규모로 안내됐습니다.
주요 목적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와 결제·정산 효율성 확인입니다.

공공 분야도 함께 검토됩니다. 정부는 업무추진비 같은 국고금 집행에 예금토큰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디브레인과 연계한 관리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여 은행은 어떻게 보나

금융위원회는 2026년 7월 15일 예금토큰 기반 지급결제 2단계 추진을 위해 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를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기존에 참여했던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의 지정 내용도 2단계에 맞춰 바뀌었습니다.

다만 참여 은행 이름이 있다고 해서 모든 고객이 같은 날 바로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신청, 전자지갑 개설, 이용 가능 시간, 사용처는 각 은행 앱과 공지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표는 좌우로 움직여 볼 수 있습니다
구분확인할 내용
기존 참여 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입니다.
새로 지정된 은행경남은행과 아이엠뱅크가 2단계 추진을 위해 새로 지정됐습니다.
앱에서 볼 메뉴디지털화폐, 예금토큰, 전자지갑, 프로젝트 한강 같은 메뉴명으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꼭 볼 항목참여 가능 여부, 신청 기간, 전자지갑 개설 조건, 이용 가능 매장, 송금 가능 여부입니다.

은행 앱에 안내가 없다면 아직 해당 고객에게 열리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은행 고객센터나 앱 공지사항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단계에서 커지는 부분

금융위원회 발표 기준으로 2단계는 이용자와 사용처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예금토큰 지갑 수는 최대 10만 개에서 50만 개로 확대됩니다. 사용처도 기존 가맹점 중심에서 소상공인과 대형 사업체까지 넓어지는 방향입니다.

기능도 늘어납니다. 기존 결제 기능에 더해 송금 기능이 추가됩니다. 결제할 때 전자지갑 잔액이 부족하면 연결된 예금계좌에서 부족한 금액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안내됐습니다.

지갑 수최대 10만 개에서 최대 50만 개로 확대
사용처기존 가맹점 외에 소상공인과 대형 사업체 등으로 확대
추가 기능송금, 자동 입출금 전환, 생체인증, 직접지급 방식 등이 안내됐습니다.
사업자 기능비대면 전자지갑 개설과 현금영수증 발행 기능이 포함됩니다.
공공 분야국고금 집행사업까지 범위를 넓혀 살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직 확인 단계라는 점입니다. 편의 기능이 발표됐더라도 실제 화면과 이용 가능 범위는 참여 은행, 가맹점, 사업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 이용자가 볼 한도

한도는 일반 결제 앱처럼 그냥 무제한으로 쓰는 구조가 아닙니다. 2단계에서는 보유 한도와 송금 한도가 함께 안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예금토큰 지갑당 보유 한도는 기존 1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누적 한도는 5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되는 방향입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송금 한도는 1회 100만 원, 하루 500만 원으로 안내됐습니다. 법인 한도는 인터넷과 모바일에 따라 별도 기준이 있으므로, 사업자가 이용할 때는 은행 안내와 약관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유 한도지갑당 1000만 원, 누적 1억 원으로 확대되는 방향
개인 송금1회 100만 원, 하루 500만 원 기준으로 안내
잔액 부족연결 예금계좌에서 부족 금액을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
인증 방식생체인증 기능이 추가되어 결제 편의성을 살펴봅니다.

한도는 제도 설명용 숫자만 보고 끝내면 안 됩니다. 실제 앱에서는 본인확인, 계좌 연결, 은행별 운영 시간, 보안 정책 때문에 이용 가능 금액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가맹점 입장에서는 결제 단말기를 새로 바꾸지 않고 예금토큰 결제를 받을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정부 발표도 기존 단말기와 온라인 결제망을 활용하는 구조를 강조했습니다.

이 방식이 자리 잡으면 정산 속도와 관리 효율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세·중소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율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안내됐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실제로 얼마나 내려가는지, 어떤 업종과 결제대행사에 먼저 적용되는지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더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는 모든 매장에 즉시 적용되는 일반 제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카드나 간편결제와 다른 점

겉으로는 QR 결제나 은행 앱 결제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는 은행 예금과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인프라가 연결되는 구조를 시험합니다.

일반 이용자에게 중요한 차이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은행 앱에서 전자지갑을 만들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용처가 정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금과 자동 전환 같은 기능이 단계적으로 열릴 수 있습니다.

은행 앱에서 확인할 순서

  1. 내가 쓰는 은행이 참여 은행인지 확인합니다.
  2. 앱 공지에서 예금토큰 또는 디지털화폐 전자지갑 메뉴가 있는지 봅니다.
  3. 모집 기간과 신청 대상이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예금계좌 연결, 본인확인, 생체인증 등록 조건을 봅니다.
  5. 결제 가능한 매장과 온라인 사용처를 확인합니다.
  6. 보유 한도, 송금 한도, 자동 전환 설정을 따로 봅니다.
  7. 사용 후 예금으로 다시 돌리는 메뉴와 처리 시간을 확인합니다.

앱 화면에서 안내하는 약관과 유의사항은 꼭 읽어야 합니다. 특히 실험 참여 서비스라면 이용 기간, 장애 처리, 환불, 지갑 해지 방법이 일반 결제 서비스와 다르게 안내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예금토큰이라는 말 때문에 가상자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결제 인프라와 은행 예금 기반 지급수단을 확인하는 내용입니다. 가격 변동을 기대하며 사는 상품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또한 공식 앱 밖에서 가입을 유도하는 링크는 조심해야 합니다. 예금토큰 이용 가능 여부는 은행 앱,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 같은 공식 경로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르는 사이트에서 지갑 설치 파일을 받거나, 계좌 비밀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가 나오면 멈춰야 합니다. 은행 앱을 직접 열어 공지와 메뉴를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은행과 대상자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참여 은행 앱에 예금토큰 전자지갑 안내가 열려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예금토큰은 코인 투자 상품인가요?

아닙니다. 은행 예금을 결제와 송금에 쓰도록 만든 지급수단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모든 매장에서 결제되나요?

아직 그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용처는 참여 가맹점과 사업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제 전 은행 앱이나 매장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돈이 지갑에 부족하면 결제가 실패하나요?

2단계에는 부족 금액을 연결 예금계좌에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다만 실제 적용 여부는 은행 앱 설정과 이용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자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비대면 전자지갑 개설, 현금영수증 발행, 정산 주기, 수수료 조건, 결제대행사 지원 여부를 봐야 합니다. 기존 단말기 사용 가능 여부도 결제대행사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참고 문서